소화기관과 폐기능 저하로 흉부 압박시 큰 불편함을 느껴하는 사람입니다. 피부도 예민해서 속옷 착용하는 부분은 항상 상처가 있어요. 예전에는 일반 속옷입어도 괜찮은 정도였는데 요근래 심해져서 와이어뿐만아니라 얇은 어깨와 등끈, 몰드, 패드 모든게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최대한 편한 속옷을 찾고 있고, 속옷에 꽤나 예민하고 까다롭게 봅니다. 여기저기 떠돌다가 브라렛인데 레이스가 아닌점, 모델 피팅컷이 성적 어필이 아닌 편안함에 초점을 맞춰있는 점에 큰 감동을 받고 구매하였습니다. 2주가까이 착용하고 빨아도 본결과. 일단 기대만큼 편하진 않습니다. 등뒤의 밴드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는 생각보다 얇아 압박감이 있어요. 어깨끈 또한 얇아 저어엉말 편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그렇다고 작아서 그런건 아닌거 같구 그냥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 같네용. 또한 다른 후기에 적힌 말들처럼 패드가 없으면 정말 니플이 두드러져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패드마저도 불편해 패드가 없어도 니플이 두드러지지 않길 바라고 구매했던지라 다른 브라렛의 패드를 넣어 입고 다녔네요. 단, 면은 확실히 좋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생각보다 불편함이 있었는데 피부에 쓸림자국이나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세탁 후에도 보풀이 일어날거 같지 않아보이구요. 결론은 일반 와이어 브라에 비해는 확실히 편하나... 안입은듯한 편안함! 이라는 기대감에 산 입장에선 아쉬운 점이 많네요ㅜㅜ 혹시 와이어와 두꺼운 패드정도만 없어도 만족이다! 또는 피부자극 없는 면소재의 속옷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추천 드릴게요!

(2019-07-29 15:33:26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