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를 아주 싫어해서 집에 있을 땐 착용하지 않아요. 겨울철에 옷이 두꺼워지면 밖에 나갈 때도 잘 안합니다. 와이어가 가슴을 누르는 것도 아프고, 어깨나 몸통을 조이는 것, 후크도 정말 너무 싫더라고요. 와이어리스, 캡 달린 일체형 나시 속옷도 입어봤지만 다 장단점이 있었어요. 유두가 큰 편이라 홑겹 브라렛은 사보지도 못했구요.
요건 속옷 브랜드를 바꿔보려고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 후기가 정말 좋아서 하나만 주문해 봤어요~
어차피 브래지어라기보단 가리개(?) 정도일 것 같아서 조이는 것보단 낙낙한 게 낫겠다 싶어 살짝 크겠다 싶게 주문했는데 이렇게 편해도 되는 건가요 ㅠㅠ 어떻게 정말로 진짜 안한 것처럼 편하죠?
보통 브라에 비해 약해 보이긴 하지만(어깨끈도 가늘고 캡을 넣었다 뺏다 하면서 늘어날까봐...) 착용감은 진짜... 제 인생 브라입니다 ㅠㅠ 색깔별로 쟁여야겠어요!
(2019-08-03 14:54:25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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